영화 하이파이브 (HI-FIVE) - 평범한 이웃이 초능력자가 된다면?
강형철 감독의 7년 만의 신작, 하이파이브란?
2025년 5월 30일 개봉한 영화 '하이파이브'는 과속스캔들, 써니로 각각 820만, 74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입니다[4][5]. 이번에는 장기이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[1][9].
영화의 기본 정보
- 장르: 코믹 액션, 초능력, 판타지[5]
- 등급: 15세 이상 관람가[5]
- 상영시간: 119분[5]
- 개봉일: 2025년 5월 30일[4][5]
- 감독: 강형철[4][5]
줄거리 - 평범한 다섯 사람의 특별한 변화
태권소녀 완서, 작가 지망생 지성, 후레쉬 매니저 선녀, FM 작업반장 약선,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[5][6]. 이들 다섯 명은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, 폐, 신장, 간, 각막을 이식받습니다[5][6].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것도 기쁜데, 예상치 못한 초능력까지 덤으로 얻게 됩니다[6][9].
각 캐릭터의 특별한 능력
- 완서 (이재인): 심장 이식 →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[11]
- 지성 (안재홍): 폐 이식 → 강풍 같은 폐활량과 숨 참기 능력[11]
- 약선 (김희원): 간 이식 →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[11]
- 기동 (오정세): 각막 이식 → 전자기파 조종 능력[11]
- 선녀 (라미란): 신장 이식 → 예뻐지는 초능력(?)[11]
자신들의 몸에 나타난 특별한 표식을 통해 서로 같은 운명임을 알게 된 이들은 '하이파이브'라는 팀을 결성합니다[6]. 하지만 능력만큼이나 성격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[5][6].
빌런 등장 - 절대자를 꿈꾸는 영춘
한편, 같은 기증자로부터 췌장을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은 사이비 종교 '새신교'의 교주 영춘(박진영 분)이 등장합니다[5][6]. 그는 평생의 야망인 '절대자'가 되기 위해 다른 초능력 이식자들인 하이파이브 팀을 찾아 나서고 그들의 능력을 빼앗으려 합니다[6].
화제의 출연진과 현재 흥행 상황
영화는 이재인, 안재홍, 라미란, 김희원, 오정세, 박진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입니다[10].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[1],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[1]. 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8.74점으로 높은 편입니다[1].
영화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
- 할리우드 히어로물과는 다른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네 이웃 같은 인물들[6]
- 코미디와 액션, 판타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독특한 장르[6]
- 강형철 감독 특유의 유쾌한 유머와 오합지졸 팀워크[10]
- 센스 있는 BGM 활용으로 익숙한 설정도 새롭게 느껴지는 연출[10]
K-초능력자물의 새로운 시작
하이파이브는 웹툰, 소설, 외국 영화 등 원작이 없는 강형철 감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제작된 작품입니다[9]. "장르의 익숙함 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"는 감독의 의도가 신선한 설정으로 이어져 K-초능력자물의 시리즈화 가능성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[10].
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해진 사람들의 이야기, 그들이 보여주는 진짜 초능력은 바로 '함께하는 힘'일지도 모릅니다. 웃음과 감동, 그리고 시원한 액션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영화 하이파이브로 특별한 영화 경험을 만나보세요.
※ 본 정보는 2025년 6월 기준이며, 상영 시간 및 극장 정보는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